아기용품 살 때 꼭 챙겨야 할 보육 바우처 사용법

분유, 기저귀, 물티슈, 체온계… 출산 이후 필요한 육아용품은 끝도 없죠. 그런데 ‘보육 바우처’만 잘 챙겨도 월 수만 원씩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2025년 기준, 아기용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바우처와

신청 방법, 사용처, 유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

해드립니다.

 1. 기저귀·조제분유 바우처

📌 대상: 기준 중위소득 80% 이하 가구의 0~24개월 영아

• 기저귀: 월 7만 원 / 조제분유: 월 8.6만 원 지원
•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
• 지원기간: 최대 24개월까지

📝 신청 방법

1. 아기 출생 후 60일 이내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 신청
2. 국민행복카드 발급 필수 (신한·KB·삼성 등)
3. 승인 후 지정 유통점에서 아기용품 구매 시 자동 차감

🛒 사용 가능한 곳

• 이마트, 홈플러스, 롯데마트
• 온라인몰(G마켓, 옥션, 위메프, 11번가 등)
• 지정된 온라인 약국/산후조리원 등

 2. 아이사랑/아이행복카드 바우처

보육료·유아학비 결제용 카드지만 일부 육아용품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
일부 지자체는 출산축하금·용품바우처를 이 카드로 지급
지자체별 상이 → 출산한 시/군/구에 반드시 확인

 
3. 장난감 대여·놀이바우처 (육아종합지원센터)

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, 유아도서 무료 또는 1,000~3,000원 대여 가능
연령: 0~5세 아동
보육정보센터에서 우리 지역 센터 찾기

✅4. 문화누리카드 & 지역상품권 연계 바우처

일부 지자체는 다자녀·출산가정 대상으로 문화·체육·생활 바우처 지급
전통시장, 아기용품 전문점 등 연계 사용 가능
신청: 주민센터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

💡 바우처 잘 쓰는 꿀팁

📌 국민행복카드는 출산 전 신청 가능 → 미리 만들어두기
📌 바우처는 대부분 월 단위 소진 → 이월 불가, 제때 사용
📌 온라인몰 연동이 안 될 경우 → 오프라인 마트가 더 효율적일 수 있음
📌 중복 바우처는 사용처 구분 필수 (예: 보육료 vs 기저귀)

📣 마무리 정리

바우처는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습니다.
모든 부모가 받는 것이 아니라, 알고 신청한 사람만 혜택을 받습니다.
출산 전부터 카드 만들기, 출생신고 후 바우처 신청까지 꼭 체크리스트에 포함하세요.
“한 달에 7~10만 원 아끼는 습관, 바우처 하나로 충분합니다.”